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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궁민남편’ 안정환ㆍ차인표가 놀이공원 싫어하는 진짜 이유

[헤럴드경제] ‘궁민남편’ 안정환과 차인표가 놀이동산 일탈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방송된 MBC ‘궁민남편’에서는 익스트림한 일탈을 꿈꿔왔던 조태관을 따라 놀이공원을 찾은 다섯 남편의 모습이 공개됐다.

특히 안정환은 놀이기구에 대한 공포를 나타내 의구심을 자아냈다.

그는 놀이공원에 도착해서도 “분명히 힘들면 안 타도 된다고 했다”며 재차 확인까지 했다. 안정환은 이후 대관람차에 탑승, 놀이기구를 싫어하는 이유를 털어놨다. 

안정환은 “옛날에 시합하다 다리가 부러진 적 있다”며 “발을 디뎠는데 내 다리가 없는 거다. 발목이 부러져서 옆에 와있었다. 그냥 허공에 있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안정환은 지난 2006년 월드컵 2차 예선에서 발목 골절상을 당했었다.

이어 안정환은 “놀이기구를 타면 (허공에 떠 있는 게) 부상 때랑 느낌이 똑같더라. 그때 생각이 자꾸 나는 거다. 몸이 그 느낌을 기억하고 있지 않나. 그것 때문에 한참 쉬었으니까..”라면서도 “그래도 오니까 재밌다”고 말했다. 


한편 차인표도 놀이기구를 마지막으로 탄 게 드라마 ‘사랑을 그대 품안에’였다고 털어놨다.

많은 우려에도 불고하고 놀이기구를 타고 나온 차인표는 조태관에게 “내가 24년 동안 롤러코스터를 못 타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그 생각을 깰 수 있어서 고마웠다”며 “둘이 함께해서 탈 수 있었던 것 같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하지만 다시는 (놀이공원에) 오지말자”고 덧붙여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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