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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테이스트 빌리지’ 오픈…31일까지 특별 프로모션
알로하테이블, 토끼정, 멘무샤 등 전 세계 음식 한자리에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이 기존의 푸드코트를 ‘테이스트 빌리지(TASTE VILLAGE)’로 재단장해 21일 오픈했다.

‘테이스트 빌리지(TASTE VILLAGE)’는 이국적인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장르의 최신 맛집을 경험할 수 있는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만의 차별화된 F&B 공간이다. 2017년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오픈과 함께 처음 도입했으며 이번 리뉴얼에 이어 향후 여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의 푸드코트도 ‘테이스트 빌리지’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휴양지에 온 듯한 분위기 속에서 낭만적인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바다를 연상시키는 야자수와 푸른색의 포인트 컬러를 전면 배치하고, 계절 영상 등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대형 ‘미디어 파사드(가로 12M, 세로 4M)’를 설치했다.

전 세계 음식을 한 공간에서 만나 볼 수 있도록 입점 브랜드 선정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하와이안 로컬 델리 ‘알로하테이블’과 일본 가정식의 정갈함을 느낄 수 있는 ‘토끼정’,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정통 일본 라멘 ‘멘무샤’가 입점한다. 또한, 퓨전 베트남 음식으로 쌀국수와 반미 샌드위치를 맛볼 수 있는 ‘르번미’와 미국 정통 프리미엄 햄버거 레스토랑 ‘자니로켓’도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푸드코트 브랜드 ‘셀렉 더 테이블’이 ‘비빔팔경·보글집·성수동육칼(이상 한식)’, ‘차이나가든(중식)’, ‘난카츠 난우동(일식)’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메뉴를 제공할 예정이며, ‘다향착한정육점’, ‘구슬함박’, ‘면식가’, ‘죠스떡볶이’, ‘오슬로’도 입점한다.

한편,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은 ‘테이스트 빌리지’ 오픈을 기념해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3층 안내센터에 당일 10만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제시한 고객에게 테이스트 빌리지에서 사용 가능한 50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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