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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가여신’ 미교, 분투 불구…조 3위 탈락 확정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답가여신’ 미교가 분투했으나 과한 감정 때문에 낮은 점수를 받았다. 발라드 조 3위를 기록해 탈락이 확정됐다.

22일 방송된 SBS ‘더 팬-팬들의 전쟁’(이하 ‘더팬’)에서는 미교가 발라드 조의 마지막 주자로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미교는 “제 목소리를 알리고 싶다는 의지 하나로 많은 사람들이 많이 찾아 듣는 곡을 불러보고자 했다”며 커버가수가 된 계기를 전했다.

그렇게 커버가수로 활동하던 미교는 윤종신의 ‘좋니’ 답가로 조회수 1000만 뷰를 얻게 되었다.

미교는 “이 곡 또한 답가로 불러달라는 요청이 많았다”며 장덕철의 ‘그날처럼’을 2라운드 무대를 준비했다.

무대에 선 미교는 ‘그날처럼’을 천천히 부르기 시작했다. 한국형 발라더라는 별명을 얻은 미교는 자신만의 절절한 목소리를 선보였다.

팬마스터 유희열은 “미교 씨의 창법에서 살짝 덜어내고 싶은 게 많다”며 어렵게 말을 꺼냈다. 이어 유희열은 “관객이 배우를 보면서 ‘연기인가?’ 헷갈려하면서 울어야 하는데, 배우가 먼저 울어버리는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팬마스터 보아 역시 지인과의 사례를 예로 들면서 “나를 강하게 끌어당기니까 싫을 수 있다”며 조언했다.

관객석의 이상화는 “이 분이 만약 중간에 무대를 했으면 더 잘하셨을 수 있다. 다른 결과를 다 듣고 무대를 하는 것이 강심장 아니면 버티기 힘들다”고 미교를 응원했다.

투표결과, 미교는 190표를 획득해 발라드 조의 3위를 기록, 탈락이 확정됐다. 가장 높은 득표를 받은 발라드 조의 용주가 3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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