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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H농협카드, 다문화가정 교육 후원금 3000만원 전달
이인기 NH농협카드 사장(왼쪽)과 이희용 다애다문화학교 교장이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다애다문화학교에서 후원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NH농협카드]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NH농협카드가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교육 사업을 위해 3000만원을 후원했다.

NH농협카드는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다애다문화학교에 다문화가정의 학생들을 위한 교육사업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다애다문화학교는 다문화가정 학생들과 외국 생활을 하다 중도입국한 학생들을 위한 서울시교육청의 대안교육 위탁기관이다. 서울에 있는 한 중학교에서 위탁된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력이 인정되는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NH농협카드는 ‘뉴 농촌사랑 체크카드’ 이용액 중 일정 비율을 자체적으로 적립해 카드공익기금을 조성, 이를 바탕으로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국내 학교에서 쓰는 언어에 적응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돕고,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특성을 계발하는 ‘다문화가정 학생 글로벌 인재만들기 프로젝트’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인기 NH농협카드 사장은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긍정적인 태도와 정체성을 갖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후원을 확대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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