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부산시 기장군도시관리공단(박종범 이사장)은 지난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18년도 제13회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원혜영 대회장)은 국회와 교육부, 외교부, 통일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등 중앙부처의 후원으로 시상되는 상으로, 일자리 창출, 사회봉사, 지역발전, 산업발전, 해외봉사 부문에서 사회 발전에 공헌한 유공단체를 발굴ㆍ포상하고 그 공로를 우리 사회에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올해 수상기관으로 선정된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은 주민과 함께한 사회공헌활동과 봉사나눔활동의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의 공동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공단 산하 전 시설에서 1부서 1사회공헌활동을 함께 실천했고, 사내봉사단(다솜누리 봉사단)을 통해 노인요양시설 어르신 목욕봉사, 소외가정 집수리 봉사, 지역 저소득 아동 문화체험 지원, 지역하천 환경정화활동 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한,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다양한 인적, 물적, 사회적 자원들을 ‘사회공헌 플랫폼’으로 구축해 지역사회 문제를 사회공헌 플랫폼의 자원으로 풀어가는 등 사회공헌활동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박종범 이사장은 “이번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 수상의 영광을 공공서비스 현장에서 노력해온 직원들과 지역사회 협력 기관에게 돌린다”면서 “앞으로도 군민의 행복과 복리증진,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나눔 경영을 실천하는 사회공헌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시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은 기장군에서 전액 출자해 설립한 지방공기업으로서, 2009년부터 기장군 내 22개 사업 및 시설(청소년, 복지, 공원, 체육시설, 공공시설 등)을 관리ㆍ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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