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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구청은]중랑구, 동일로 간판개선사업 완료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동일로 간판 개선사업을 끝마쳤다.

21일 구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추진한 이 사업은 먹골역~중화역 일대 앙방향 1㎞ 범위에서 이뤄졌다. 구간 내 업소 68곳의 간판을 가로 10m 이내 발광다이오드(LED)조명으로 바꿔 에너지 절약을 도모했다.

구는 먼저 건물주와 업소 주인, 공무원 등이 모인 간판개선 주민위원회를 만들었다. 그런 다음 각 업소를 찾아 사업의 필요성과 지원기준을 설명하며 동의를 얻었다. 새로운 간판은 주민 의견을 담은 디자인으로, 업소마다 차별화를 꾀했다.

구는 이 사업이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과 함께 상가의 전기요금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원율 기자/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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