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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지으뜸 노원구, 올해 상복 터졌다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보건복지부 ‘2018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분야’ 우수상에 선정돼 표창과 함께 인센티브 2000만원을, 서울시 ‘찾아가는 복지서울 평가’에서 7회 연속 수상구로 선정돼 인센티브 4780만원을 받게 됐다.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지역복지사업의 효율적 추진기반을 조성하고 지자체 우수 모범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다.

구는 위기가정 발굴을 위한 온라인 신고 창구 운영, 복지마을 실현을 위한 일촌맺기 사업 실시, 노원경찰서와 함께 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 운영, 사례관리 대상자 사후관리, 저장장애가구 주거환경 개선, 의료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등 민관이 함께 지원체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복지분과 구성, 실무자 역량강화교육, 지역자원의 효율적 활용 등 특색 있는 다양한 사업을 운영한 점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찾아가는 복지서울’은 서울시와 자치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매년 자치구별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사업의 추진 성과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한다.

구는 서울형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250명을 선정하고, 장애인 일자리 70건을 창출하였으며, 주민과 소통하는 개방형 경로당을 운영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노력했다.

특히, 동 주민복지협의회를 주축으로 마을공동체 회복지원, 통장복지도우미와 마을살피미를 활용한 인적안전망 구축, 위기가정을 발굴 및 연계한 점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평가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의 희망복지와 취약계층 소득증대 및 편의지원 등 2개 분야, 8개 항목, 12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했다.

세부적으로 복지시책 추진 참여도, 동 복지기능 강화, 서울형 기초보장제도 추진, 어르신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정비 실적 등의 항목으로 심사가 이뤄졌다.

오승록 구청장은 “앞으로도 나눔이 있는 따뜻한 건강한 복지도시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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