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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북구, ‘신나는 방학, 가보고픈 교실’ 운영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오는 26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2018 신나는 방학, 가보고 싶은 교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동 주민센터별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알찬 겨울방학을 준비하는 저소득층 자녀가 대상이다. 송중동 지역아동센터, 동 새마을문고 전ㆍ현직 교사, 동 자치회관, 책과놀자 도서관 등 관내 단체가 함께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운영기간 학습지도, 인성개발 등 39개 과목이 진행된다. 국어ㆍ수학ㆍ한국사 교실, 독서토론 등은 대학생과 자원봉사자가 직접 재능기부를 한다. 임진각 전망대 오르기, 경찰학교 방문 등 시설 견학도 마련된다. 생활공예, 캘리그라피, 창의보드게임 등 문화활동도 있다.

동별로 40명씩 모두 540명이 무료로 참가 가능하다. 신청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하면 된다.

박겸수 구청장은 “평소 학기 중 접하기 힘든 현장체험을 집중 운영할 것”이라며 “학습능력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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