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ㆍ경북테크노파크와 건설기계ㆍ항공전자ㆍ바이오 메디칼 산업 육성을 위해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DGFEZ]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DGFEZ)은 지난 17일 대구광역시 중구 문화동 노보텔에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성일)ㆍ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와 건설기계ㆍ항공전자ㆍ바이오 메디칼 산업 육성을 위해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정책발굴ㆍ수립ㆍ추진, 관련기업유치, 연구개발 및 기술지원, 중소기업 등 기술혁신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에 나선다.

이날 협약 체결 이후 관계자 70명이 참여한 가운데 메디칼 융합소재 제품의 개발과 시장진입이라는 주제로 ‘2018 바이오ㆍ메디칼산업 기술교류회’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최근 기술동향과 기업지원사업 소개, 의료기기 등급에 관한 강연 후 토의 시간을 가졌다.

이인선 청장은 “이제는 한 개 기관의 노력으로 할 수 있는 일은 한계가 있다”며 “연구기관과 협력해 국내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DGFEZ가 혁신성장거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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