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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평구, 온실텐트 ‘따스안’ 설치…빅데이터로 위치선정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내년 3월까지 버스정류장 10곳에서 온실텐트 ‘따스안’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폭 1.5m, 길이 3m의 이 텐트는 성인 12명을 수용할 수 있다. 밝은 노란색으로 디자인 돼 시각적 따스함도 선사한다. 구는 최근 3개월간 관내 버스정류장을 대상으로 승하차 인원을 분석한 후 유동인구가 많은 지점, 보행 약자가 많은 지점, 민원요청이 많은 지점 등을 추려 따스안을 설치했다.

설치 장소는 갈현동 연신내역 로데오거리, 진관동 은평노인종합복지관 앞 등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부쩍 추워진 날씨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이 따뜻한 쉼터로 이용하길 바란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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