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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작구, 공공시설 4곳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ㆍ사진)는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기 위해 공공시설 4곳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지난 2009년 동작문화복지센터를 시작으로 관내 8곳 공공시설 옥상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ㆍ운영중이다. 최근 현장조사에서 일조량과 민원발생여부 등 적정성을 보고 사업대상지 4곳을 선정했다.

이 중 동작구민체육센터, 예담어린이집, 큰별어린이집의 건물 옥상에는 지난 10월 태양광 발전시설을 조성했다. 성대경로당은 건축물 구조 안전진단을 거친 후 이달 중 설치를 끝낼 예정이다.

구는 전체 207㎾ 태양광 발전시설의 확보로 매년 전기 249㎿를 생산하고 이산화탄소도 105t 이상 줄일 것으로 기대 중이다. 내년에는 155㎾ 태양광 발전시설을 추가로 만들 계획이다.

최선락 구 맑은환경과장은 “기후변화와 에너지 위기 시대에서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에너지 자립은 중요하다”며 “앞으로 친환경 에너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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