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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막판 스퍼트 내는 조선업계… 내년에도 ‘LNG’

  • 기사입력 2018-12-12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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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조선업계 세계 LNG선 발주 86% 싹쓸이…최근 일주일에만 8척 수주 계약
- 美 에너지 수출기조 확대ㆍ中 친환경 에너지 정책 등 내년도 LNG선 발주 확대 예상


[사진=대우조선해양 LNG 운반선]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연말을 맞은 조선업계가 선박 수주 목표 달성에 막판 스퍼트를 내고 있다.

특히 올해 글로벌 LNG선 발주를 싹쓸이, 몇 해째 이어져온 ‘수주 가뭄’의 악몽을 떨쳐내고 있는 국내 조선업체들은 최근 연일 LNG선 수주 소식을 전하며 ‘LNG선 강국’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히는 모양새다.

12일 조선업계 등에 따르면 국내 조선 빅 3를 포함 한국 조선업체들은 올해 세계 LNG선 발주의 86%를 휩쓸었다.

이날 기준 LNG선 수주량은 현대중공업그룹이 25척, 대우조선해양이 15척, 삼성중공업이 13척이다.

글로벌 LNG선 발주 증가에 힘입어 국내 조선업계의 ‘LNG선’ 수주 훈풍은 연말까지 이어지고 있다.

실제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약 1주일 간 국내 조선 빅3가 수주한 LNG선만 8척에 달한다. 특히 현대미포조선은 지난 6일 국내 최초로 해외 선사로부터 중소형 LNG운반선 수주에 성공, 대형 위주로 형성됐던 LNG선 시장에서 중소형 LNG선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덕분에 올해 수주 목표 달성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일부는 목표 추가 달성에 가능성도 거론된다.

현대중공업그룹(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의 현재까지 수주 실적은 146척이다.

대형 기준 124억달러의 선박 수주 실적을 올려 올해 목표인 132억달러의 94%를 달성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현재까지 LNG운반선 15척, 초대형원유운반선 16척, 초대형컨테이너선 7척, 특수선 5척 등 총 43척 62억2000만달러 상당의 선박을 수주하며 올해 목표 73억달러의 약 85%를 달성한 상태다.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지난달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불확실성이 있는 해양(플랜트)에서 수주가 더해지면 73억달러를 상회하는 수주 결과가 예상된다”고 밝히기도 했다.

다만 삼성중공업의 경우 올해 LNG운반선 13척, 컨테이너선 13척, 유조선 및 셔틀탱커 15척, 특수선 3척 등 총 44척, 54억달러의 수주 실적으로 목표 82억달러의 66% 달성했다.

내년 글로벌 LNG선 발주가 올해보다 늘어날 것이란 전망 속에 ‘LNG선 훈풍’은 내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미국이 에너지 수출 기조를 강화하고 있고, 중국의 친환경 에너지 소비정책 등으로 글로벌 LNG의 물동량이 늘어남과 동시에 LNG선 운임이 급등하고 있다는 점이 이 같은 전망에 힘을 싣는다. 클락슨리서치 전망에 따르면 내년도 LNG운반선의 발주량 전망은 69척이며, 오는 2027년도까지 연평균 64척의 발주가 기대된다.

LNG선 가격이 점진적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올들어 가격 변동이 없던 LNG선은 지난 8월 전월보다 200백만달러 상승한 1억8200만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11월 클락슨리서치 기준 LNG선 가격 역시 8월과 동일한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면 실제 시장에서 이보다 높은 수준으로 거래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 LNG선 신조선가는 꾸준히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 대우조선해양의 경우 이달초 LNG선을 척당 클락슨이 제시하는 선가보다 약 1.6% 높은 가격에 수주계약을 체결했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올해 초반까지만해도 미동이 없던 LNG선 가격이 중반을 지나면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면서 “LNG선 수요가 증가세에 있기 때문에 점진적인 가격 상승 움직임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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