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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사회단체 ‘광주형일자리’ 유치 서명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광주형 일자리’ 모델사업이 표류하는 가운데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현대차 투자를 염원하는 서명부를 이용섭 광주시장에 전달했다.

11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형일자리 성공을 염원하는 광주 범시민사회단체 회원(회장 이정재)’ 일동은 전날 회원들이 서명한 명부를 이 시장에 전달했다.

범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은 “광주형일자리를 추진하는 광주시와 현대차, 노동계에서 광주시민의 간절한 소망을 충분히 이해해 조기에 사업이 추진되도록 총력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이용섭 시장은 “비 온 뒤에 땅이 더욱 굳어지듯 빠른 시일 내에 협약이 타결되고 지속가능하면서 수익성을 갖춘 경쟁력이 있는 완성차 공장이 만들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형일자리 성공을 염원하는 광주 범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은 이날 전달식에 앞서 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을 중심으로 300여 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자동차공장 유치 범시민 결의대회도 가졌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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