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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크로닷 일가족 17일째 잠적, 母 사과 발언 무색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20여년 전 충북 제천 낙농업계에 줄 도산 파장을 일으킨 마이크로닷 일가가 사과 발언이 무색하게 종적을 감췄다. ‘빚투’ 논란이 터진 후 마이크로닷의 모친은 ‘사과’를 언급했지만, 정작 2주가 넘게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 않고 있다.

10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연예계 빚투 논란을 다뤘다.

빚투 논란의 시발점이었던 마이크로닷은 논란이 불거진 후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마이크로닷 모친은 논란이 피해자들을 직접 만나 사과하겠다고 밝혔지만, 자취를 감춘 상태다. 이달 6일 신곡을 발표하겠다던 마이크로닷의 형 산체스 역시 잠적했다.

‘섹션TV 연예통신’ 제작진은 뉴질랜드의 마이크로닷 부모 집을 직접 찾아갔다. 마이크로닷 부모는 뉴질랜드 스톤필드, 마누카우에 집 두 채를 소유하고 있다.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만 2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이후 마이크로닷 부모는 현지에서 운영하던 레스토랑마저 처분하고 사라졌다. 또 수제비만 먹을 정도로 뉴질랜드 생활이 어려웠다고 밝힌 것과 달리, 마이크로닷이 현지 명문 사립고등학교를 다니기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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