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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해찬 “국민소득 3만달러, 참여정부 12년 만의 성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인당 국민소득이 3만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것에 대해 “참여정부에서 2만 달러를 넘은지 12년만에 거둔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 대표는 1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한국은행 발표에 따르면 올해 1인당 국민소득은 3만1243달러로 전망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3만달러로 선진국 대열에 사실상 진입했다고 보여진다”며 “이제부터는 사회적 대화 타협과 상호존중이 아주 중요한 단계”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최저임금 인상과 같은 임금 인상과 연관지어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비쳤다. 이 대표는 “3만달러가 넘으면 임금만 올리기가 쉽지 않다”며 “소통을 통한 대화를 잘해서 사회적 안전망을 갖추는 게 중요하다”고 부연했다.

야당의 반대에 부딪혀 표류하고 있는 ‘유치원3법’에 대해서는 “사립유치원과 자유한국당이 반대해 무산됐다. 처벌규정 2년 유예한다는 타협안까지 냈는데 한국당이 부정했다”며 “임시국회를 열어서 유치원3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우리당에서 각별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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