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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움 정상화?…이서현 운영위원장의 과제는

  • 기사입력 2018-12-0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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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현 삼성미술관 리움 운영위원회 초대 위원장 [사진=헤럴드경제DB]

삼성미술관 운영위 초대 위원장 위촉
관장 선임ㆍ21세기 미술관 변화 등 눈앞에


[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이서현(사진) 전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이 삼성미술관 리움(Leeum) 발전을 위한 주요 사항을 논의 할 ‘운영위원회’의 초대위원장으로 6일 위촉되면서 리움 정상화에 대한 미술계의 기대도 커지고 있다. 어머니인 홍라희 리움 전 관장이 ‘관장’으로 리움을 진두지휘하며 총괄했던 것에 비하면 운영위 위원장으로 행보가 광폭은 아닐 것으로 예상되지만, 삼성 오너일가의 복귀로 미술관 운영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운영위원회의 당면한 과제는 미술관 정상화가 꼽힌다. 지난해 3월 일신상의 이유로 홍라희 관장이 돌연 사퇴하면서 관장석이 2년 가까이 비어있었다. ‘김환기 회고전’, 서예전 ‘필(筆)과 의(意)-한국 전통서예의 미(美)’등 예정됐던 기획전시가 전면 중단 되면서 미술관은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로 전락했다. 신규 컬렉션도 주춤하면서 국내 화랑가도 갑작스레 ‘겨울’을 맞기도 했다.

미술계에서는 당장 관장 선임과 후보를 점치긴 어렵지만, 적어도 이서현 위원장의 등장으로 본격적 정비에 나설것으로 내다봤다. 한 사립미술관 관장은 “당장 관장을 선임하지 않더라도, 미술관 정상화가 시작될 것”이라며 “리움의 트레이드마크인 세계적 수준의 대형 기획전은 물론 신규 컬렉션을 바탕으로 한 상설전도 곧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고 내다봤다. 

삼성미술관 리움 전경 [사진=헤럴드경제DB]

‘21세기형 미술관’에 대한 고민도 필요하다. 앞서 2014년 리움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21세기 미술관으로 변화를 모색하기도 했다. 당시 ‘확장하는 예술경험’을 주제로 국제포럼을 개최, 니콜라스 세로타 전(前) 영국 테이트미술관 관장이 기조 연설자로 나서 현대미술관의 확장과 진화에 대해 논의했고, 리움은 시대와 장르를 초월한 융합미술관으로 고객과 함께 향유하고 소통하는 문화적 공간이 되겠다는 계획을 천명했다. 

미술계에서는 국내 최고 사립미술관이자 세계적 수준 미술관인 리움이 미술계를 리딩하는 맏형 역할을 다시 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 미술계 관계자는 “빠른 의사결정은 사립미술관의 최대 장점 중 하나”라며 “‘똑또기(디지털 전시 가이드)’를 세계 최초로 도입하는 등 관람문화의 변화를 이끌었던 것 처럼, 4차산업혁명 시대에 어울리는 미술관으로 변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다만 미술관 측은 “정상화를 이야기 하기엔 아직 이르다”며 확대 해석엔 선을 그었다. 미술관은 “운영위원장 선임은 전날 발표됐고 운영위원 구성에 대해서도 아직 정해진 바는 없다”며 “이서현 운영위원장이 미술관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vi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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