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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힐튼부산, 크리스마스 나눔 이벤트로 지역사회 공헌

- 취약 계층 어린이 초청, 크리스마스 쿠키 만들기
- 호텔 페스트리 키친에서 펼쳐, 특별한 추억 선사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도심 속 휴양지, 힐튼

이번 행사는 힐튼부산의 직원 봉사활동 단체인 ‘블루 에너지 위원회(Blue Energy Committee)’의 주최 하에 20여명의 기장 ‘드림스타트’ 어린이를 초청, ‘크리스마스 쿠키 클래스’를 마련해 직접 만들어 보는 행사를 가졌다.

호텔의 페스트리 키친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는, 호텔의 규모만큼이나 넓은 키친을 둘러 볼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파티시에 ‘데이비드 피에르(David Pierre)’의 시연에 따라 크리스마스 테마의 쿠키를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여러 재료를 통해 쿠키가 완성되기까지의 과정을 보고 배웠다. 파티시에를 꿈꾸는 아이들의 질문이 쏟아지는 등, 적극적이고 활발한 모습을 엿볼 수 있었으며, 쿠키에 본인의 이름 또는 특별한 메시지를 직접 새기고, 만들었던 쿠키는 선물로 주어져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2부 순서로 다가올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겨울감성이 짙게 묻어나는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체험을 실시, 프로그램에 다채로움을 더했다. ‘리스(WREATH)’란 크리스마스 데코레이션을 위해 문에 거는 화환으로 행운, 환영을 뜻한다. 아이들이 꽃을 활용한 감각적인 디자인과 장식 활용에 대하여 배우고 세상에 하나 뿐인 개성있는 리스를 만들어볼 수 있어 의미가 컸다.

기장 드림스타트는 만 0세부터 12세 미만의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공평한 양육여건과 기회를 보장,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힐튼부산은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돕고 있다. 올 여름에는 아이들을 초대해 인피니티 풀에서 ‘물놀이’를 진행한 바 있으며 오는 연말에는 마카롱 자선 트리 판매를 통한 수익금을 지역사회를 돕는 다양한 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다.

힐튼부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크리스마스에 따뜻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도울 수 있는 지속적인 방안을 찾는 데 힘을 모을 것이다”고 전했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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