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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로구, ‘종로사랑 여성평가단’ 모집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21일까지 구 주요 사업과 구정 전반 평가, 모니터링 활동을 할 ‘종로사랑 여성평가단’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섬세한 시선으로 지역 구석구석을 챙기는 여성 조직이다. 모집 인원은 8명 이내며, 대상은 주민등록상 구에 사는 여성으로 책임감과 봉사정신이 투철한 주민이다. 관련 경력이나 전문지식이 있으면 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서류는 구청 홈페이지(http://www.jongno.go.kr)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제출 시엔 신청서 외에 개인정보 수집ㆍ이용 제공 동의서를 반드시 내야 한다.

임기는 내년 정기총회 이후 2년이다. 1회 연임이 가능하다. 구가 개최하는 각종 문화행사 초청 등 혜택도 제공된다.

구는 지난 2008년부터 여성평가단을 운영중이다. 1년에 2회 이상 구 역점사업을 평가하고 현장 방문, 토의 등도 수시로 진행하고 있다.

김영종 구청장은 “지역사회를 가장 잘 아는 여성이 관심을 갖길 바란다”며 “여성평가단이 주신 소중한 의견을 기반으로 구정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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