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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 ‘찾아가는 시민신문고’ 동구청서 첫 개최

지역주민 불편·고충 직접 듣고 해결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시 시민신문고위원회(위원장 차태환)가 생활현장을 직접 찾아간다.

시민신문고위원회는 5일 동구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오는 18일 오전 10시 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제1회 찾아가는 시민신문고’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시민신문고’는 지역주민의 불편·고충을 직접 듣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운영하는 현장중심의 민원해결 서비스로 이날 동구지역을 첫 방문해 위법·부당한 행정처분이나 불합리한 제도 등에 대한 고충민원 해결은 물론 생활법률이나, 노동관련 문제를 상담할 예정이다.

다만, 동구 주민이 아니더라도 당일 현장을 방문한 울산시민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시민신문고위원회 차태환 위원장은 “찾아가는 시민신문고가 시민들의 생활 가까이에서 쉽게 방문해 고충을 해소할 수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했으면 한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시민들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각종 불합리한 제도와 규제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 시민신문고위원회는 지난 9월 출범 이후 지금까지 200여건의 고충민원을 접수·처리해오고 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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