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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 켄싱턴궁 “미들턴-마클 불화 사실 아니야” 이례적 성명
지난달 11일 1차 대전 종전 100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한 에 윌리엄 영국 왕자,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 해리 왕자, 메건 마클 왕자비 [EPA연합뉴스]

英 언론들 연일 동서전쟁 보도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영국 켄싱턴궁이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와 메건 마클 왕자비가 불화를 겪고 있다는 보도를 부인했다.

3일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켄싱턴궁은 이례적으로 성명을 내고 미들턴 왕세손비가 마클 왕자비에게 화를 냈다는 더선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더선은 마클 왕자비가 미들턴 왕세손비의 직원에게 무례하게 굴자 미들턴 왕세손비가 화를 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켄싱턴궁은 미들턴 왕세손비가 지난 5월 마클 왕자비의 결혼식 당시 눈물을 흘렸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답변하지 않았다.

영국 언론들은 당시 미들턴 왕세손비는 딸 샬럿 공주의 신부 들러리 드레스를 입혀보다가 마클 왕자비가 도 넘게 참견하자 스트레스를 받아 울었다고 전했다.

지난달 켄싱턴궁은 해리 왕자와 마클 왕자비가 내년초 켄싱턴궁을 떠나 런던 교외 윈저성 인근 프로그모어 하우스로 이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두사람은 첫 아이 출산을 앞두고 있다.

영국 언론들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찰스 왕세자 부부, 윌리엄 왕세손 부부 등이 모여사는 켄싱턴궁을 떠나 먼 곳으로 거처를 옮기는 것은 윌리엄 왕세손 부부와의 불화때문일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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