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기업에는 2년간 각종 우대지원 제공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울산지방청(청장 하인성)은 3일 수출성장 가능성이 높은 창신인터내셔날㈜ 등 15개 중소기업을 발굴해 2018년 하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수출유망중소기업은 수출액 500만불 미만의 성장성이 높은 기업으로 수출유망성, 수출활동 수행능력, 기술력, 재무 및 혁신성 등에 대한 현장평가와 울산지역 수출지원협의회의 최종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이들 업체는 지정된 날로부터 2년간 중기부, 중소기업진흥공단, KOTRA, 시중은행 등 20여개 수출지원 유관기관을 통해 각종 우대지원을 받게 된다.
수출유망중소기업은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선정하고 있으며, 울산지역에는 12월 현재 이번에 지정된 15개사를 포함해 총 55개사에 이른다.
하인성 청장은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해외시장 개척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선두기업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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