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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루하지 않았던 '지루 멀티골' …첼시,유로파 5연승
첼시 공격수 올리비에 지루(왼쪽)와 PAOK의 골키퍼가 볼을 다투고 있다. [사진=EPA연합뉴스]
-‘1명 퇴장’ PAOK에 4-0 완승…조 1위 질주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첼시가 물오른 올리비에 지루의 멀티골을 앞세워 PAOK(그리스)를 제압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5연승을 달렸다.

첼시는 3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PAOK와 2018-2019 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L조 5차전 홈경기에서 지루의 멀티 골(2골)에 힘입어 4-0으로 대파했다.

지난 9일 조별리그 4차전에서 일찌감치 32강을 확정했던 첼시는 PAOK를 상대로 화끈한 소나기골을 퍼부으며 조별리그 5연승으로 1위 자리를 확고히 지켜나갔다.

첼시는 전반 7분 만에 PAOK의 수비수 예우헨 카체리디가 일찌감치 퇴장을 당해 수적 우위에서 경기를 치렀다.

전반 27분 만에 지루의 선제 결승 골로 앞서간 첼시는 전반 37분 지루가 추가 골까지 책임지며 일찌감치 승리를 예감했다.

지난 9일 바테 보리소프(벨라루스)와 UEFA 유로파리그 4차전에서 이번 시즌 11경기 연속 무득점의 사슬을 끊고 마수걸이 득점포를 터트린 지루는 25일 토트넘과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1-3패)에서 팀의 유일한 득점포를 가동했고, 이날 2골을 몰아치며 최근 소속팀에서 3경기 연속득점에 성공했다.

전반을 0-2로 끝낸 첼시는 후반 15분 ‘18세 공격수’ 칼럼 허드슨 오도이의 쐐기골에 이어 후반 33분 알바로 모라타의 마무리 득점까지 이어지며 무실점 대승을 완성했다.

첼시는 조별리그 5경기를 치르는 동안 10골을 넣고 실점을 단 1점으로 막으면서승점 15로 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내달 14일 비디 FC와 조별리그 최종전을 통해 ‘무패 32강행’에 도전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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