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이사장 김대환)는 제주도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장 서석주)과 내년 5월 열릴 ‘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와 전기버스 보급을 통한 ‘탄소 없는 섬 제주(Carbon Free Island Jeju)’ 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내년 5월 8~11일 중문관광단지내 제주ICC에서 열리는 제6회 국제전기차엑스포는 세계 유일 순수 전기차박람회. 4일간 세계적인 전기차 기업 및 관련 기관단체,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기차 관련 신기술을 선보인다. 전기차엑스포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선도, 다보스포럼을 지향하는 국제행사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엑스포는 협약에 따라 제주버스운송조합과 함께 다양한 협력을 통해 탄소 없는 섬 제주 조성에 앞장서고, 전기차산업을 지속 육성하기로 했다.
서석주 조합 이사장<왼쪽>은 김대환 엑스포 이사장과 가진 협약식에서 “전기차엑스포 기간 중 전기버스 활용 등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협력하겠다. 내년부터는 전기버스만 구입, 운행함으로써 탄소 없는 섬 조성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