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철수 속초시장]

[헤럴드경제(속초)=박정규 기자]속초시는 26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2018년 하반기 속초시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에서는 생활보장위원회 소위원회 서면 심의 의결에 대한 사후 승인으로 사실상 생활이 어려운 위기가구(총 89가구 138명)에 대한 지속적 보장을 위한 안건이 논의됐다.

법령에는 정해져 있지 않으나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가구 부양거부, 기피, 가족관계해체 가구 보호를 위해 지침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적극적인 권리구제를 하기로 했다. 부양불능,사망 등 환수금을 납부하기 어려운 가구의 보장비용 징수제외 및 결손처분에 관한 안건 5건을 심의‧의결했다.

김철수 속초시장은 “생계유지가 어려운 세대를 적극 발굴해 ‘시민 한 사람이라도 더 행복해하는 속초’가 될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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