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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악구, ‘횡단보도 안전쉘터’ 4개 설치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횡단보도 일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쉘터’<사진> 설치에 나섰다.

23일 구에 따르면, 구는 최근 남부순환로 주변 4곳에 안전 쉘터를 각각 설치했다. 효과를 측정한 후 내년까지 50곳을 대상으로 설치를 추진할 방침이다.

안전 쉘터는 늦은 오후 빛을 비춰주는 조명, 교통약자를 배려한 의자, 눈과 비를 피할 수 있는 가림막, 홍보물을 붙일 수 있는 광고판 등이 있는 시설이다. 기존 운영되던 천막 형태의 그늘막을 손 봐 안전성과 편의성을 모두 높인 모습이다. 보행 편의를 위해 보도 폭 4m 이상 횡단보도 주변으로 설치가 이뤄졌다.

구는 ㈜리더스컴코리아와 민관 협약을 체결한 후 예산 소요없이 사업을 추진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안전하고 편안한 보행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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