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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시, 내년 예산 1조2750억 편성…역대 최대 규모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경북 경주시는 21일 내년도 1조 2750억원 규모의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올해보다 11.1%(1270억원) 늘었다.

회계별 예산액은 일반회계가 1조500억원으로 편성됐으며 기타 특별회계(13종)는 1290억원, 공기업특별회계(2종)가 960억원이다.

분야별 예산을 살펴보면 복지·보건이 3281억원, 문화관광 1363억원, 농림해양수산 1158억원, 산업·중소기업 181억원, 국토·지역개발 788억원, 수송·교통 499억원, 환경보호 603억원 등이다.

내년도 사회복지·보건은 영유아·아동, 어르신, 장애인 등 사회복지 예산이 전체 예산의 31%로 올해 대비 377억원이 늘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국도비 확보 노력의 결과가 반영된 2019년도 본 예산안이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으로 편성됐다”며 “일자리 창출사업, 도시재생사업 추진 등 지역별 특성에 맞는 균형발전 시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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