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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GB대구은행, 상반기 중소기업 대출지원비율 1위
대구은행 본점 모습.[사진제공=대구은행]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DGB대구은행의 올해 중소기업 대출 지원 비율이 시중 은행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대구은행의 중소기업 대출 지원 비율은 은행권에서 가장 높은 63.5%를 기록했다.

지난달 말 기준 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22조5억원이고 이 중 70% 이상이 대구경북에 집중됐다.

올해 대구은행은 지역 주력업종이지만 최근 경기침체로 경영상 애로를 겪고 있는 자동차부품·철강·기계·섬유업종에 대해 1조3500억원을 대출을 지원했다.

이들 업종의 대출 상환부담 완화를 위해 상환유예제도도 실시해 8000억원 상당의 추가 유동성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 최저임금 인상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300억원 상당의 긴급금융도 지원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지역 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10년간 기업경영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소임을 다하고 있다”며 “새해에도 소기업, 소상공인과 상생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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