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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등포구, 주요 대로변 7곳 재활용 분리수거함 설치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재활용품 배출에 대한 주민 편의 증진과 재활용품 수거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지역 내 주요 대로변 7곳에 ‘재활용품 분리수거함’을 설치했다.

구는 일반 주택가에 재활용품 배출이 상시적으로 가능한 거점장소를 마련해 고정식 재활용 정거장(11개동 51개소)을 운영해오고 있다. 기존 주택가에 설치되어 있는 재활용 정거장을 모델로 삼아 주요 거리에서도 재활용품을 상시적으로 배출할 수 있는 시설을 마련해 주민 편의를 증진하고 자원의 재활용률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된 지역은 유동 인구 비율이 높은 주요 대로변으로 ▷당산동6가 227-1(당산역 인근) ▷국회대로574(영등포구청 사거리 인근) ▷영등포로163(청과물시장 인근) ▷도림로300 (성락주유소 앞) ▷대방천로193(신길6동 청소년독서실 인근) ▷도림로48길 4(대림 우성아파트 사거리 인근) ▷대림로22길 2(대림1동 공영주차장 인근) 등 총 7개소로 1개소 당 4개씩 총 28개를 설치했다.

품목은 ▷종이류 ▷캔․고철․유리병류 ▷플라스틱․페트병류 ▷비닐류 등 4종으로 분류했다.

수거함은 가로미화원과 재활용미화원이 각각 청결유지 및 관리, 수거의 역할을 맡아 수거함 주변에 쓰레기들이 지저분하게 쌓이는 일이 없도록 매일 수거작업을 실시하는 등 깨끗하게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구는 향후 쓰레기 배출 요령이 담긴 재활용품 분리배출 가이드라인 책자등 홍보자료를 배포해 주민들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도울 계획이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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