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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섬유패션정책포럼, 제1회 섬유패션인의밤 개최
-20일 오후4시부터 웨스틴조선부산 1층 그랜드볼룸서
-섬유패션전략방안 모색 및 유공자포상, 화합의장 마련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섬유패션정책포럼(박순호 상임대표, 문광희 운영위원장)이 주관하는 ‘부산섬유패션정책포럼 제1회 섬유패션인의 밤’이 20일 오후 4시부터 웨스틴조선부산 1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이번 제1회 섬유패션인의 밤은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박만영 회장)를 비롯한 13개 부산지역 섬유패션관련 단체들이 공동발의한 것으로,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대처할 수 있는 섬유패션 전략방안을 모색하고, 연말을 맞아 유공자 포상 및 섬유패션인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날 제1부 포럼에서는 글로벌 산업 환경변화에 따른 섬유패션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체계 구축을 위해 ‘섬유패션산업 글로벌 트렌드, 그리고 기업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부경대 전중옥 교수의 기조강연과 ‘부산섬유패션발전사’에 대한 ㈜세정 박순호 회장의 기념강연도 진행된다.

포상으로는 부산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 김병수 이사장에게 부산광역시장 감사패를, 부산광역시의회 정상채 의원에게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장 감사패를, ㈜세정 박순호 회장에게 부산섬유패션정책포럼 회원 일동의 감사패가 주어진다.

김병수 이사장은 1981년부터 섬유산업에 종사하며 올해까지 100억대의 매출신장을 이뤘으며, 2005년부터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 부회장으로 재직하면서 부산지역 섬유패션산업의 발전에 꾸준히 기여한 바 있다. 특히 정상채의원은 부산섬유패션산업의 인프라에 관심을 갖고 지난 10월 부산섬유패션산업 육성 및 지원조례를 발의해 섬유패션산업의 미래발전 도약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박순호 회장은 지난 3년간 섬유패션정책포럼 상임대표로서 포럼의 기반 구축은 물론 섬유패션발전 기금 1억원을 협찬한 바 있다. 또한 부산섬유패션정책포럼 공로패는 동명대의 이주영 교수, ㈜콜핑의 박도원 전무, 스튜디오 디 뺴를라의 백진주 대표가 각각 수상한다.

제2부에서는 섬유패션인들의 네트워크를 위한 리셉션 및 환영만찬이 이어지며,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계의 목소리를 듣고 시스템의 변화 및 새로운 협업구조에 관한 방안을 강구한다.

주요 참석자로는 유재수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세정 박순호 회장, ㈜콜핑 박만영 회장, ㈜그린조이 최순환 회장, ㈜파크랜드 곽국민 대표이사, 그리고 부산출신 기업으로 의류업계의 성공신화를 이룬 패션그룹 형지 최병오 회장과 부산지역 섬유패션산업 관련단체, 기업인, 교수, 기관 등에서 250여명 참석한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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