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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라다이스, 하나투어 등 5곳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문화예술 분야를 후원하는 우수 기업과 기관에 인증마크를 수여하는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으로 럭스나인과 세아홀딩스를 비롯, 파아다이스, 하나투어, 한국마사회 등 총 5곳이 선정됐다.

문화예술후원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은 민간의 문화예술 후원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매년 문화예술 후원을 많이 한 단체와 기업 등을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현재 문화예술후원 매개단체 4개,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29개 등, 총 33개 단체와 기업이 인증을 받았다.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은 인증마크 활용과 후원 활동에 대한 홍보 지원을 비롯해 법무부의 출입국우대카드 발급과 케이비(KB)국민은행의 금리 우대(중소·중견기업)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문화예술 분야에 각별한 애정을 갖고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기업과 기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중소기업 럭스나인은 다양한 문화예술 컨텐츠 전시 프로그램을 2012년부터 후원하고 있으며 특히 알베르토 자코메티전, 르 코르뷔지에전, 마크 로스코전, 점핑 위드 러브전 등 국내에서 접하기 힘들었던 독창적이면서도 의미있는 전시를 후원해왔다.

세아홀딩스는 2013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오페라 후원재단인 세아이운형문화재단을 통해 국립오페라단의 ‘성악콩쿠르’ 후원 등 오페라 인재 양성 및 오페라 진흥의 토대를 마련하는 활동을 해왔다.

파라다이스는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 등 오랜기간 신진 예술가 발굴 및 육성을 통해 문화예술 창작활동을 지원해 왔다. 최근에는 복합문화공간 기반을 구축, 대중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이들 5개 기관(기업)에 대한 인증식은 11월 20일(화) 롯데 시그니엘 호텔에서 열리는 우수 후원자(기관) 격려 행사인 ‘2018 예술이 빛나는 밤에’에서 진행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문화예술 분야에 각별한 애정을 갖고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기업과 기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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