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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대문구, ADHD 자녀 양육법 가르친다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22일 청량리동 홍릉문화복지센터에서 ‘ADHD(주의력 결핍ㆍ과잉 행동 장애) 자녀 건강한 양육방법’ 강의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에 따르면, 국내 ADHD 잠재 환자 수는 소아 약 36만명, 청소년 약 20만명, 성인 약 150만명 등이다. 어릴 때 ADHD에 노출되면 성인까지 증상과 장애가 이어질 수 있어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김지순 힐링유의원장이 연단에 오른다. ADHD 아동 이해, ADHD 치료 방법 등을 가르친다. 오는 21일까지 선착순 30명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관심이 있으면 지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유덕열 구청장은 “청소년기 아이들의 이상행동을 반항 정도로 보고 문제가 있어도 가볍게 넘어갈 때가 많다”며 “부모와 아이 모두 정신건강을 살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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