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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제과, 가나초콜릿 새 얼굴로 ‘아이유’ 발탁
가수 겸 탤런트 아이유를 내세운 롯데제과 ‘가나초콜릿’ 광고 이미지 [제공=롯데제과]

-“10~20대 여성층 감성 자극” 기대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롯데제과는 가나초콜릿의 광고 모델로 가수 아이유를 발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이유는 음악,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약 중인 가수 겸 탤런트다. 올 초 몽쉘의 광고 모델로도 활동했다.

롯데제과는 아이유가 초콜릿 주 고객인 10~20대 여성층에게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모델 계약을 제의했다. 아이유도 실제 가나초콜릿 마니아이기 때문에 이를 흔쾌히 수락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앞서 아이유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틈틈이 초콜릿 먹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롯데제과는 아이유를 통해 가나초콜릿의 부드러운 이미지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촬영한 광고는 ‘내가 사랑하는 가나’라는 카피를 내세워 아이유가 일상에서 가나초콜릿을 즐겨먹는 모습을 담았다. 광고는 이달 중 TV와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향후 아이유를 전면에 내세운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아이유의 모습을 제품 패키지에 담은 기획 상품을 출시하고, 팬미팅도 계획하고 있다. 매장에서도 아이유 등신대를 활용해 별도의 매대를 구성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것으로 보인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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