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즌스 호텔 서울과 제2의 인생 시작”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새로운 총지배인으로 알레한드로 베르나베(사진)를 선임한다고 15일 밝혔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 합류한 그는 전 세계에서 다양한 호텔 브랜드를 경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모든 경영을 책임질 예정이다.

베르나베는 스리랑카에 있는 콜롬보 힐튼에서 레스토랑 매니저를 시작으로 20년 이상 아시아, 중동, 유럽 전역의 캠핀스키 호텔에서 다양한 직책을 수행해왔다. 지난 2013년 캠핀스키 총지배인인 동시에 동남아시아 지역의 부회장으로 임명된 바 있다. 이어 2014년 최고 경영자 자리까지 올랐다. 이후 태국의 아바니 호텔 앤드 리조트의 그룹 디렉터에서 경영과 브랜드 승진을 책임지는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을 통해 처음으로 포시즌스 브랜드로 합류한 베르나베는 “포시즌스 호텔 서울과 함께 제 2의 인생을 시작했다는 것에 매우 설레며 잊혀지지 않는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는 열정적이고 재능있는 직원들과 일하는 것은 큰 특권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