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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구, 19일 ‘청년 소셜벤처 엑스포’ 연다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ㆍ사진)는 오는 19일 성수동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제2회 서울숲 청년 소셜벤처 엑스포’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주제는 ‘청년 일자리, 소셜벤처에서 답을 찾다’다. 사회통합, 일자리 창출을 함께 할 수 있는 청년 소셜벤처 역할을 재조명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기업의 지원을 이끌 계획이다. 정원오 구청장과 함께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최혁진 청와대 사회적경제비서관 등이 참석한다.

행사는 혁신 경연대회, 개회식, 사례 발표, 정책 포럼 등으로 이뤄진다.

구는 오전 10시 첫 순서인 혁신 경연대회에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좋은 아이디어를 낸 청년 소셜벤처 10여곳을 뽑아 사업개발비 1억원을 지원한다. 성동 소셜벤처 허브센터 입주 자격도 부여할 예정이다.

개회식은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사회성과측정 전문가의 특강으로 꾸며진다. 제목은 ‘사회성과 측정의 함의와 과제’다. 이어 사례발표 때는 지역 대표 소셜벤처가 나서 이 일을 하는 이유를 설명한다. 포럼 때는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와 임팩트 투자사 대표 등이 나서 ‘소셜벤처 육성을 위한 정부정책과 임팩트 투자’란 주제로 토론을 한다. 마지막으로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단체장이 소셜벤처 지원 의지를 담은 ‘공공구매지원 선포식’을 가진 후 행사는 마무리된다.

정원오 구청장은 “소셜벤처는 처음부터 ‘착한 기업’이란 설립 의도를 갖고 출발한다”며 “소셜벤처가 경영에 성공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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