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 사업장에서 개최된 LG디스플레이 ‘2018 동반성장 공유회’에서 LG디스플레이 CPO 신상문 부사장(가운데)과 국내외 주요 부품/설비 협력사 대표들이 서로 손을 맞잡고 상호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제공=LG디스플레이]

- 국내외 부품ㆍ설비 협력사 초청… 성과 공유 및 상호 협력 다짐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LG디스플레이는 지난 14일 경기도 파주 사업장에서 국내외 주요 부품ㆍ설비 협력사를 초청, 한 해 성과를 공유하고 상호협력을 다짐하는 ‘2018 동반성장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행사에는 LG디스플레이 CPO(최고생산책임자) 신상문 부사장 등 주요 경영진과 국내외 협력사 대표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LG디스플레이는 올 한해 제조혁신 활동에 앞장 선 우수 협력사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또한 ▷제조혁신 ▷개발구매 ▷동반성장프로그램을 2019년 동반성장 추진방향으로 공유하고, 협력사와의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이를 위해 LG디스플레이는 협력사들이 자율 제조혁신 체계를 구축하고, 부품에 대한 개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자금 및 교육 지원 등에 힘쓸 예정이다.

신상문 LG디스플레이 부사장(CPO)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제조혁신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내년에도 하나되는 마음으로 협력해 변화하는 시장과 고객의 니즈에 대응하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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