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질랜드헤럴드] |
14일 뉴질랜드헤럴드에 따르면 최근 스쿠버 다이빙을 즐기던 두 명의 남성은 화이트 섬 부근에서 젤라틴 성분으로 된 바람 자루 모양의 생명체를 눈앞에서 목격했다.
이들은 몸길이 8m쯤 되는 이 생명체가 수심 10m 바다에서 느린 속도로 200m쯤 이동하는 과정을 지켜보았다고 밝혔다.
두 남성에 따르면 여러 가지 다른 모양과 크기로 변신도 했다. 조그만 생명체들이 군체를 이루어 사는 불우렁쉥이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불우렁쉥이는 주로 따뜻한 바다에서 원기둥이나 원뿔 형태를 이루어 사는 조그만 피낭동물들의 군체로 작게는 10cm에서 크게는 수십 m에 이르는 것들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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