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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북구,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김장철을 맞아 오는 19일 구청 바람마당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오른 김장을 담그고 이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는 행사다.

지난 2003년 처음 개최된 후 올해로 16회차를 맞는 이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 등 200여명이 참석해 김장김치 5000포기를 담글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서경대 외국인 유학생 10여명도 함께 한다.

이날 담근 김치는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등 관내 어려운 이웃 1000세대에게 전달된다.

이승로 구청장은 “김장김치가 주민 모두 건강하고 따뜻히 겨울을 보낼 수 있는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어려움을 살피는 현장 중심 구정 운영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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