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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델라 만난 이재용…'총수 경영행보' 더 빨라진다

  • 기사입력 2018-11-0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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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왼쪽),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

- 이 부회장, 나델라 MS CEO와 서울 회동
- 2년만 국내서 해외 CEO와 첫 만남
- AIㆍ클라우드 협력 합의…경영진 교류도 추진

- 매달 한번꼴 출장…미래 먹거리 발굴 광폭행보
- 印ㆍ베트남 총리, 中 주요 CEO 잇단 회동
- 삼성 ‘대표’로서 글로벌 네트워크 복원 총력

[헤럴드경제=천예선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7일 방한 중인 사티아 나델라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 최고경영자(CEO)와 회동하면서 미래 먹거리 발굴과 해외 네트워크 복원을 위한 경영행보가 한층 빨라지고 있다.

지난 6월 중국 화웨이와 비야디 회장 회동에 이어 인도(7월) 및 베트남(10월) 총리 접견, 이번 나델라 CEO 면담까지 이뤄지면서 삼성을 대표하는 ‘총수’로서 이 부회장의 경영보폭이 넓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나델라 CEO와의 서울 회동은 이 부회장이 지난 2월 이후 국내에서 글로벌 주요 기업 CEO와 처음 만난 것이어서 더욱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지난 7월 이재용 부회장(왼쪽)이 인도 나렌드라 모디 총리과 접견하고 있는 모습]
두 수뇌부는 지난 7일 서울 모처에서 만나 4차 산업혁명 중심의 미래 성장사업에서 포괄적인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 부회장과 나델라 CEO가 AI, 클라우드 컴퓨팅, 데이터센터, 5G(5세대 이동통신), 소프트웨어 등 미래 성장산업 분야의 협력 필요성에 대해 뜻을 함께 했다”며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기술 협의와 경영진 교류에 나서기로 했다”고 말했다.

실제 이날 회동을 계기로 삼성전자와 MS의 사업도 더욱 공고해질 전망이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TV, 냉장고 등 제품에는 MS클라우드 서비스가 탑재되고, 삼성전자가 MS에 공급하는 서버용 반도체 규모도 확대될 전망이다.

‘하드웨어’ 중심의 삼성전자와 ‘소프트웨어’ 강자인 MS가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에 대한 전략을 공유하면서 양사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부회장은 나델라 CEO와 과거에도 수차례 만나며 친분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에는 나델라 CEO가 한국을 찾아 이 부회장을 만나면서 이듬해 특허 분쟁이 종료되기도 했다.

재계에서는 이 부회장이 향후 IT 업계를 중심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와의 회동 기회를 계속 추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진=지난달 30일 이재용 부회장(왼쪽)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응우옌 쑤언 푹 총리와 면담하고 있는 모습]
그동안 이 부회장은 베트남, 인도, 캐나다, 유럽, 중국, 일본 등 7차례 해외 출장을 다니며 주력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국가 수반은 물론 주요 사업 파트너 경영진들과 회동해 왔다.

재계 관계자는 “CEO급에서 사업을 논의하는 것과 총수가 직접 챙기는 것은 그 깊이와 폭에서 확연히 다르다”며 “큰 그림에서 종합적인 접근이 가능하고, 파트너 입장에서도 삼성의 실질적인 리더와 논의한 것에 대한 신뢰가 높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che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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