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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니 샌더스 상원의원 [AP연합뉴스] |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2020년 미국 대선 민주당 대선후보로 꼽히는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과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이 가볍게 재선에 성공할 전망이다.
CNN방송 등에 따르면 6일 실시된 버몬트주 중간선거에서 샌더스 상원의원은 무난히 3선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부시간 오후 8시 56분 기준 샌더스 상원의원은 65%를 얻어 로렌스 주판 공화당 후보(29.9%)를 크게 앞서고 있다.
샌더스는 이번 선거기간 자신의 지역구보다 전국을 돌며 민주당 후보들 지원 유세에 나서는데 힘썼다.
워런 의원도 매사추세츠주에서 재선에 성공할 전망이다. 워런 의원은 중간선거가 끝난 뒤 대선 출마에 대해 심각하게 고려해보겠다고 밝힌 바 있다.
동부시간 오후 9시를 기준으로 워런 상원의원은 70.7%를 득표해, 공화당 제프 딜 후보(26.2%)를 크게 앞섰다.
ssj@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