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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탄소년단 정국과 찰리푸스의 라이브 만남, 국내는 물론 해외서도 호평
[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방탄소년단 정국과 찰리푸스의 환상적인 콜라보 무대에 대한 반응이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뜨겁다.

지난 6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벌어진 제 1회 ‘2018 MGA(MBC플러스 X 지니뮤직 어워드)’ 에서 국내에서도 널리 알려진 미국 팝 아티스트 찰리 푸스와 아이돌 최고의 음색 방탄소년단 메인보컬 정국이 찰리 푸스의 곡 ‘위 돈 토크 애니모어(We Don’t Talk Anymore)’로 콜라보 무대를 펼쳤다.

두 사람 모두 라이브 강자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안정적 보컬을 바탕으로 환상의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 후 정국은 “제가 곡 커버를 하지 않았으면 이런 인연도 생기지 않았을 거다. 정말 좋아하는 뮤지션이다. 이렇게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고 함께 한 소감을 전했다. 정국은 2013년부터 꾸준히 가요 및 찰리 푸스 곡을 비롯한 팝송을 커버하며 방탄소년단 음악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본인만의 감성을 표현된 정성이 가득한 팬서비스를 해왔었기에 이번 콜라보 무대는 정국에게 매우 특별한 순간이 아닐 수 없다.

이들의 무대에 대해 국내 팬들은 ‘둘다 진짜 잘한다’, ‘두 사람의 조합까진 완벽’, ‘라이브 신들의 무대’, ‘역시 방탄 메인보컬의 위엄’, ‘정국이 다른 콜라보도 보고 싶다’, ‘위돈톡까지는 완벽’ 등 폭발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매체의 반응도 뜨겁다. 미국 연예소식 매체인 할리우드 라이프에서는 “특히 이 두 사람이 내는 정확한 고음에서의 보컬합은 정말로 환상적이었다. 관중들도 열광했다‘고 극찬을 했고, 또다른 미국 매체 엘리트 데일리는 ’정국이 함께한 ‘위 돈 토크 애니모어’는 당신의 심장을 요동치게 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또한 영국의 한 매체는 ”두 팝스타의 보컬은 완벽했다’고 호평했다. 공식 트위터 음악 홈페이지에서도 이 둘의 콜라보 무대를 특별 기사로 다루기도 했다.

무대 후 찰리 푸스는 이 날 방탄소년단과의 영상 중 특별히 정국과의 콜라보 무대 영상을 인용하며 ‘This was fun. Thank you ??’라고 본인의 SNS에 글을 남겨 정국과의 무대가 즐겁고 뜻깊은 무대였음을 인증했다.

이 날 방탄소년단은 ‘올해의 가수’, ‘올해의 노래’, ‘올해의 디지털 앨범’, ‘올해의 베스트셀링 아티스트’ 4개 부문 대상을 비롯 ‘지니뮤직 인기상’을 포함해 무려 7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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