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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루디·이대은 열애”…래퍼에 반한 프미리어12 우승 영웅
[사진=트루디, 이대은 SNS]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래퍼 트루디(김진솔·25)와 프로야구 kt위즈의 이대은(29) 선수가 열애 중이다.

트루디 소속사 측은 6일 “두 사람이 현재 좋은 감정을 가지고 교제 중이다”며 “교제한지 두 달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 조심스럽게 사랑을 이어나가는 중”이라며 “앞으로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대은이 소속된 KT구단 측 관계자는 “열애설과 관련해서는 선수의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트루디는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의 이상형으로 “따로 없다. 내 마음에 들면 된다”면서도 “대신 내가 키가 작아서 대리만족하기 위해 키가 크면 좋겠다”고 밝힌 바 있다.

포털 사이트 내 이대은 선수의 프로필에 적힌 키는 189cm다.

트루디는 Mnet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2’ 우승자로, 실력을 인정받은 래퍼다. 당시 단체곡과 세미파이널 음원을 제외하고도 트랙을 3개나 땄으며, 단체곡까지 치면 앨범 내에서 4개 트랙을 보유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이후 Mnet ‘쇼미더머니6’에 지원했고, 2차예선에서 3 PASS로 합격했다. 하지만 그 후 3차 예선은 통편집 당했고, 랜덤 사이퍼 미션을 펼치던 중 도입부에서 가사실수를 하는 탓에 아쉬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트루디는 Mnet ‘언프리티랩스타2’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오는 7일 새 미니앨범 ‘루드(RUED)’를 발매할 예정이다.

이대은은 2007년 신일고를 졸업한 뒤 곧바로 미국 메이저리그 구단 시카고 컵스와 계약을 맺고 미국으로 떠나며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지는 못했지만, 2015년에는 일본 프로야구(NPB) 지바 롯데에서 선발과 중간을 오가며 37경기 9승 9패 4홀드 평균자책점 3.84로 활약했다.

아울러 2015년 프리미어12에 참가한 이대은은 한국의 대회 초대 우승의 발판을 놓았다. KBO는 이대은을 위해 ‘국내 드래프트를 거치지 않고, 해외 구단과 계약을 맺은 선수는 2년 간 유예 기간이 있어야 한다’는 규정을 ‘국가대표로 출전한 선수의 경우 상무와 경찰 야구단 소속으로 퓨처스리그 경기에 뛸 수 있다’로 바꾸기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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