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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디지털 기술 갖춘 5G 신개념 놀이터 10곳 조성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광역시는 100억원을 들여 차세대 5G 놀이터 10곳을 조성한다.

인천시는 오는 2019년에 부평구 부평공원 놀이터에 5G 놀이터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에 본격 착수하고 2022년까지 시내 496개 공원 어린이 놀이터 중 원도심을 중심으로 5G 놀이터 10개를 조성할 방침이라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5G 놀이터는 기존 놀이터 기능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우고 아이들과 보호자가 함께 교육·체험·놀이를 즐길 수 있는 놀이터다.

지난 1990년대 콘크리트ㆍ철강 놀이시설 위주인 2세대(2G) 놀이터, 2000년대 섬유 강화플라스틱(FRP)과 고무칩 재질 놀이기구 위주의 3G 놀이터, 2010년대 물·나무·흙 등 자연요소를 이용한 4G 놀이터를 뛰어넘는 개념의 놀이터다.

5G 놀이터<사진>에는 증강현실(VR)을 활용한 놀이시설, 장애아ㆍ비장애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무장애 놀이 공간이 마련되고 자유 공공통신망, 범죄예방 환경 설계(CPTED) 등이 적용된다.

인천시는 어린이, 주민, 전문가로 5G 놀이터 자문단을 구성해 공간 구성과 개발 콘셉트 등과 관련한 의견을 받고 놀이터 설계에 반영할 방침이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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