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쇼핑 10개 상품이 알리바바는 광군제인 11일부터, 아마존은 블랙프라이데이(23일) 1주일 전인 16일부터 판매된다고 5일 밝혔다.

판매되는 상품은 김, 홍삼제품, 마유비누, 키즈마스크 등 10가지다. 우본은 이들 제품이 해외배송이 가능하고 통관·검역 상 문제가 없는 제품으로 현지 선호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알리바바(글로벌 티몰)는 한국무역협회 해외판매 전용 온라인 쇼핑몰인 K몰(Kmall)24를 통해 판매되며, 연말까지 무료로 배송된다. 아마존은 전용 물류배송방식 적용과 상품정보의 현지화 등을 위해 대행사를 통해 판매된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우체국쇼핑 상품의 글로벌 쇼핑몰 판매로 우리나라 우수상품을 전 세계에 알리게 됐다”며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 수출이 늘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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