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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시 만난’ 임종석-칼둔… 내년 1분기 UAE 왕세제 ‘방한’ 논의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행정청장 25일 오후(현지시간) 아부다비 대통령궁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왕세제와의 정상회담 후 이동하며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靑 “임종석-칼둔, 서울 모처에서 만나”… 1분기 모하메드 왕세제 방한 일정 논의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과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행정청장이 2일 서울 모처에서 면담했다.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임 실장과 칼둔 청장이 만나 모하메드 왕세제의 방한이 2019년 1분기 안에 가급적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공동의 노력을 해 나가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모하메드 왕세제의 구체적인 방한 일정도 협의키로 했다.

임 실장과 칼둔 청장은 지난 10월 개최된 ‘2+2 외교․국방 차관급 회의’와 ‘외교장관 간 전략대화’ 활성화, ‘원자력 고위급 협의회 연내 개최’ 등 지난 3월 우리 대통령의 UAE방문 시 합의했던 사안들이 착실히 추진되고 있다고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대변인은 이어 “두 사람은 또 양국 사이의 국방과 방산 분야 협력도 이견이 없이 강화돼가고 있다는 데 견해를 같이 했다”며 “또 양측은 두 나라가 제3국으로 진출할 때 서로 간의 정보교환은 물론 경험을 공유하는 등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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