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부산항만공사(남기찬 사장)는 제6회 부산국제항만컨퍼런스(Busan International Port Conference 2018)를 오는 11월 1~2일 양일간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5층 컨퍼런스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6번째로 개최되는 부산국제항만컨퍼런스(BIPC)는 지난 2013년 부산항만공사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처음 개최된 국내 유일의 항만 특화 컨퍼런스로, 올해는 ‘혁신을 통한 항만의 성장’을 주제로 열린다.

컨퍼런스는 해운시장 전망과 항만업계의 미래, 항만의 친환경 성장전략, 동북아 물류협력:상생과 공동번영, 스마트 항만:해운ㆍ물류기술의 혁신, 항만ㆍ물류 인프라 개발협력 등 총 5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각 세션에는 세계 각지에서 초청된 해운, 항만, 물류 등 각 분야 전문가 25여명이 참석해 업계가 직면한 주요 이슈 및 부산항과 세계항만업계의 미래를 깊이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부산항만공사 남기찬 사장은 “이번에 개최되는 제6회 부산국제항만컨퍼런스(BIPC)는 현재 전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국가간 물류협력, 항만의 친환경 성장전략, 스마트 항만 등 해운ㆍ항만ㆍ물류분야의 주요 이슈를 심층적으로 논의하는 중요한 의미가 있는 자리다”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부산항이 글로벌 리딩항만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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