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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지영 “이재명, 거짓말 더미에 압사 당할 것”
[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이재명 경기지사와 배우 김부선 씨의 ‘여배우 스캔들’ 의혹과 관련해 김씨를 옹호하고 있는 소설가 공지영 씨가 이 지사를 저격했다.

공씨는 지난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지사가 성남시장 재직 당시 판교 새도시 철거민들에게 폭행을 당했던 사건을 조작이라고 주장한 게시물을 공유하고 “하나의 거짓말을 덮기 위해 또 거짓말을 하고 또 하고, 태산처럼 쌓인 거짓말 더미에 결국 압사 당하고 말 것”이라고 적었다.

해당 폭행사건 피고인 변호사라고 밝힌 글쓴이는 “내가 이재명을 극단적으로 싫어하게 된 사건이다. 이재명은 경기도지사 선거 사건 때 저 사건을 제 맘대로 조작해서 유포한 바 있다. 그는 절대로 오른쪽 손을 다친 바 없다”고 말했다.

이에 공씨는 “하나의 거짓말을 덮기 위해 또 거짓말을 하고 또 하고, 태산처럼 쌓인 거짓말 더미에 결국 압사당하고 말 것을..인간은 먼저 멸망한 인간에게 결코 배우지 못하는 걸까. 어리석고 어리석은..”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 등으로 고발 당한 이재명 경기지사는 29일 오전 10시 이 지사는 경기 성남 분당경찰서에 피고발인 신분으로 출석했다.

이 지사는 10시간 반 가량 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8시 25분께 분당경찰서에서 나오면서 “이제 이 일은 그만 경찰과 검찰 판단에 남겨두고 도정에 집중하고 싶다”고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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