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강동구, 발달장애인 지원 홀트복지관 31일 문 연다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에 발달장애인 재활ㆍ자립을 도울 홀트강동복지관<사진>이 문 연다.

구는 오는 31일 강일동에서 홀트강동복지관 개관식을 갖는다고 29일 밝혔다. 이정훈 구청장과 장애인단체장, 주요 복지시설 관계자 등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가 73억원을 들여 만든 이 시설은 지하 1층~지상 3층에 전체면적 2675㎡로 들어선다. 홀트아동복지회는 한국전쟁 직후 부모를 잃은 아동들의 입양사업을 위해 만들어진 복지기관이다. 시설은 직업훈련실, 언어치료ㆍ심리치료ㆍ감각통합치료 등 전문 재활치료실, 집단프로그램실 등으로 꾸며진다. 장애인일자리카페 ‘발랄’과 장애인 주간보호센터도 설치된다.

근무 인력은 30명으로 이들은 상담사례관리사업, 기능강화지원사업, 사회참여지원사업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정훈 구청장은 “강동의 발달장애인 1600여명이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을 받게 될 것”이라며 “관내 발달장애인의 복지욕구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