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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로구, ‘우리동네 시장 나들이’ 진행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이달 23일부터 11월2일까지 통인시장과 창신골목시장에서 ‘우리동네 시장 나들이’를 진행한다.

종로구는 아이들이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체험을 통해 경제 원리를 배우고 전통시장을 친근하게 느껴 부모님과 함께 전통시장을 다시 방문할 것을 유도하고자 우리동네 시장 나들이를 준비했다.

2주 동안 계속되는 우리동네 시장 나들이는 관내 국공립 어린이집의 6~7세 아동이 참여하며, 매일 50여 명의 아이들이 시장을 방문한다.

통인시장은 11월2일까지로, 아이들은 룰렛을 돌려 색지를 뽑은 후 그 안에 적힌 내용을 보고 해당하는 점포를 찾아가 선물을 받는 룰렛 돌리기, 쿠폰으로 시장에서 장보기, 엽전도시락 체험, 제기차기 및 투호 던지기와 같은 전통놀이 등에 참여한다.

창신골목시장에서는 10월30일부터 11월2일까지 진행하고 시장쿠폰으로 장보기, 시장 내 먹거리 음식 체험, 전래동화를 주제로 한 포토존에서 사진찍기, 이음피움 봉제역사관 방문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우리동네 시장 나들이’ 사업은 전통시장을 지역 공동체의 활력 넘치는 장소로 가꾸고자 추진하고 있다”며 “전통시장이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에서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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