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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작구, 2018년 겨울방학 원어민 영어캠프 참가자 모집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다가올 겨울방학을 맞아 ‘2018년 겨울방학 원어민 영어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원어민 영어캠프는 지역 내 대학과 협력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구는 2019년 1월7일부터 18일까지 주5일 2주과정으로 숭실대학교 강의실에서 통학형 캠프를 운영한다.

교육은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뉘며, 사전 레벨테스트를 통해 수준별 15명 이내로 반을 편성 후 전담 원어민 강사를 배치해 맞춤형 강의를 진행한다.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등 기본 언어수업과 진로설계, 특별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영어로만 소통하는 환경을 조성해 학생들의 학습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참가비는 1인당 50만원으로 구에서는 50%인 25만원을 지원한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은 경비 전액을 구에서 부담한다. 참가대상자는 동작구에 주소지를 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이며, 총 114명을 선발한다.

11월1일부터 20일까지 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전산추첨을 통해 30일 최종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교육문화과(☎820-9094)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지난해부터 3회에 걸쳐 방학 중 영어캠프를 실시해 총 265명이 수료했으며, 86%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또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초등학생 학기 중 영어마을 지원, 청소년 홈스테이, 저소득층 청소년 우리마을 영어교실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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