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링크 ‘아이폰4-아이폰3GS’ 판매 이벤트 [제공=SK텔링크]

-아이폰4 6만6000원, 아이폰3GS 4만4000원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SK텔링크는 24일부터 재고 소진 시까지 아이폰4 및 아이폰3GS 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SK텔링크가 판매하는 아이폰4 및 아이폰3GS는 ‘리패키징폰’으로, 출고 상태 그대로 창고에 보관돼 있던 박스를 개봉해 부품에 문제가 없는지 파악한 후 재포장한 상품이다.

중고폰으로 판매되지만 실제는 성능 테스트를 위해 박스만 개봉한 미사용폰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정품 케이블과 함께 충전기, 이어폰이 패키지 박스에 포함돼 구성품을 별도로 구매할 필요가 없다.

아이폰4는 iOS 업데이트 7.1.2 버전까지, 아이폰3GS는 iOS 6.1.6 버전까지만 지원하기 때문에 카카오톡을 비롯한 일부 애플리케이션은 이용이 불가능하다.

제품 출고가는 부가세 포함 아이폰4 6만6000원, 아이폰3GS 4만4000원이다. SK텔링크 무약정 유심요금제 가입 조건으로 구입 가능하다.

더 자세한 정보는 SK세븐모바일 온라인 통합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K텔링크 측은 “기본 기능에 충실해 학업에 집중하고자 하는 청소년이나 디지털 디톡스를 원하는 통신 소비자들에게 적합하다”며 “이동통신 시장에서 구하기 어려운 제품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소장 가치도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sjpark@heraldcorp.com